출처 패스티브 종말은 누구에게나 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 종교를 초월해 지구상의 모든 인생들은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도 변하고, 영원할 것 같은 기억도, 감정도 잠시뿐이다.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가는 지구라는 별도 유기체로서 영구적이지 않다. 이런 곳에 사는 우리에게 종말은 일상일 수밖에 없다. 우주의 별들도 종말을 맞고, 오늘 화려하게 피어 있는 꽃들도 내일이면 종말을 맞는다. 내일을 모르는 하루살이에게는 오늘이 종말일 게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은 어떤가. 7, 80년, 길게는 100년을 살아가는 인생도 결국은 종말을 맞는다. 얼마 전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미국의 116세 할머니도 종말을 맞았..